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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4

예루살렘에서 발굴된 고대 화장실은 몸을 쇠약하게 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질병을 드러냅니다

철기시대 예루살렘의 두 고대 화장실 사용자는 건강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2,500년 된 화장실에서 채취한 똥 샘플을 분석한 결과, 철기 시대 예루살렘의 고대 화장실 두 곳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집단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도시의 엘리트 가구에 속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두 개의 석조 변기 아래 오물통에서 발굴된 물질에서 이질을 유발하는 기생충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아시리아 제국의 활발한 정치, 종교 중심지였으며 인구는 8,000~25,000명이었습니다.

설사, 복부 경련 및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감염은 이전에 로마 시대 터키와 중세 이스라엘에서 확인되었지만 십이지장편모충이라는 질병에 대해 알려진 가장 초기의 증거입니다.

"이질은 식수나 음식을 오염시키는 배설물에 의해 퍼지며, 우리는 과밀, 더위, 파리,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물의 부족으로 인해 고대 근동 초기 도시에서 큰 문제가 되었을 수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목요일 과학 저널 기생충학(Parasitology)에 발표된 연구의 주요 저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고고학과의 명예 연구원인 피어스 미첼(Piers Mitchell) 박사는 성명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Giardia로 인한 이질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린이이며, 어린이의 만성 감염은 성장 둔화, 인지 기능 손상 및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대 똥은 고고학자들에게 풍부한 정보 소스이며 철기 시대의 블루 치즈에 대한 식욕, 페로 제도의 신비한 인구, 스톤헨지 건설자들이 소의 내부 장기를 먹었다는 발견을 밝혀냈습니다.

화장실을 발굴한 고고학자들은 각 변기 아래 오물통의 퇴적물에서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중국에서 발견된 2,400년 된 수세식 변기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변기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2019년 발굴된 저택에서 예루살렘 남쪽 아르몬 하나치브(Armon ha-Natziv) 인근의 한 자리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기원전 7세기 중반에 50년 동안 통치했던 므낫세 왕 시대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변기는 중앙에 배변을 위한 큰 구멍이 있고 그 옆에는 남성 배뇨를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유사한 다른 변기 시트는 당시 상류층 가족의 집이었던 아히엘의 집으로 알려진 방이 7개 있는 건물에서 예루살렘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촌충, 요충, 회충, 편충 등 네 가지 유형의 장 기생충 알이 오물 구덩이 퇴적물에서 이전에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질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취약하고 감지하기가 극히 어렵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항체가 단세포 유기체의 특정 종에 의해 고유하게 생산되는 단백질에 결합하는 ELISA라는 생체분자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인간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자 이질 발생의 원인인 세 가지 기생 미생물인 엔타메바(Entamoeba), 지아르디아(Giardia) 및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을 테스트했습니다. Entamoeba와 Cryptosporidium에 대한 테스트는 음성이었지만 Giardia에 대한 테스트는 반복적으로 양성이었습니다.

중동은 인간이 처음으로 정착지를 만들고, 동물을 농사짓고 가축을 기르는 법을 배웠으며, 최초의 큰 도시와 도시가 생겨난 세계의 지역이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예루살렘과 같은 도시는 질병 발생의 핫스팟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무역업자나 군사 원정 중에 질병이 쉽게 퍼졌을 것입니다.

"철기 시대에는 지역 전체에 오물 구덩이가 있는 화장실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드물었고 종종 엘리트만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라고 연구는 지적했습니다.

"마을은 하수도망으로 계획 및 건설되지 않았고, 수세식 화장실도 아직 발명되지 않았으며, 주민들은 미생물의 존재와 그것이 어떻게 퍼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